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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월의 작품
: 잃어버린 산책 / JO MIN YOUNG 조민영
작성자 지웅아트갤러리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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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30

잃어버린 산책, 45x53cm, 캔버스 위에 아크릴 오일파스텔, 2015JO MIN YOUNG 조민영


잃어버린 산책, 45x53cm, 캔버스 위에 아크릴 오일파스텔, 2015




“잃어버린 시간”



ABOUT ARTIST

JO MIN YOUNG 조민영 


조민영 작가는 1991년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한 뒤, 1995년 프랑스 생떼띠엔 보자르 대학(St-Etienne beaux-Arts)에서 회화를 공부했다. 26세에 떠난 프랑스에서 약 20년 동안 지냈던 그녀는 귀국 후 <잃어버린 산책>이라는 책을 출간하였고, 아크릴 유화로 섬세하게 그린 유기견들의 모습을 캔버스에 꾸준히 담아왔다.

개인전으로는 <Desespoir (2015)>, <고독하게 강인하라 (2015)> <행복해 보이나요 - 1 (2016)>, <행복해 보이나요 - 2 (2017)> 등을 열었으며, 2017년부터 약 2년 동안 한겨례신문에 연재한 ‘조민영의 색개’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작은 울림을 전하기도 했다. 이외, 2021년 신촌 아트레온과 대구 빌리웍스에서 열린 <Dear my Friends>을 비롯해, <Opinion 1>, <Obeissance>의 활동으로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ABOUT WORK


살아있지만 어딘가 모르게 슬픈 눈빛, 묘하게 대비되는 색과 옆을 바라보는 관찰자의 구도는 반려건의 암울한 내면을 드러내고 있다.

뭉뚱그려진 외로움과 아픔을 간직한 생명체의 눈빛에서는 인간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대한 기대감마저 느껴진다. 이와 반대로 웅크렸다가 한쪽으로 향한 무기력한 자세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내포된 듯하다. 전체적인 배경은 밝은 색감이지만 피사체의 눈빛과 표정 외에는 마치 정지된 화면처럼 평면으로 처리되었다. 

털이나 몸집의 양감이 자세하게 묘사되지 않았음에도 피사체가 주는 느낌은 매우 명료하다. 나이프를 이용해 캔버스에 아크릴로 칠하여 바탕색이 비치도록 덧발라 나갔다. 거칠고 무심한 나이프의 터치는 붓이 주는 섬세함 보다 과감하고 빠른 터치감을 선사한다. 이후, 오일파스텔로 숨을 고르고 보는 이의 감정에 호소하는 눈빛에 집중했다. 대상의 아픔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 순간 그리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도 왠지 모를 긍정의 메시지로 결말짓고 싶어하지 않은가. 

위로 받고 함께하고 싶은 생명체의 본능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그림이다.




첨부파일 11월의작품_썸네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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