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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월의 작품
: 그곳 / CHOI SUNG WON 최성원
작성자 지웅아트갤러리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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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628

그곳, 130x130cm, mixed medium, 2020CHOI SUNG WON 최성원


그곳, 130x130cm, mixed medium, 2020




“관념 산수



ABOUT ARTIST

CHOI SUNG WON 최성원 (b. 1968.04.05)


계명대 예술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한 뒤 개인전 30회, 초대 단체전 340여 회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중견 작가이다. 울산미술이 주관한 올해의 작가상, 울산예총의 공로상, KART 제1회POST 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울산미술협회 서양화 분과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울산미술대전의 초대 작가, BIAF의 초대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최성원 작가는 선비의 풍모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경북 안강 출신이다. 수려한 자연으로 유명한 이곳에서 한국적 자연미를 흠뻑 맞으며 유년시절을 단련했고, 천년 보물이 숨쉬는 경주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이런 배경과 환경이 그를 한국적 산수 풍경의 세계로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의 작품은 마음으로 이해해야 한다. 그의 그림에서 보이는 숙련된 붓결과 절제된 색채의 어울림은 매우 담백하면서도 강렬하다. 유화임에도 기름진 느낌의 그림이 아니다. 수묵화에서 흔히 쓰이는 농염 기법으로 유채의 기름기를 제거하고 색채의 맑은 기운을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부분적으로 혼용하는 먹도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ABOUT WORK


일상의 풍경에서 얻어지는 서정성을 모티브로 다수의 감성적 감흥과 정서를 전제로 하고 있으나, 표현 양식과 화면 구성의 창조성을 통해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조화를 이루는 관념적인 공간이 들어있다. 

 

그가 선택한 소재는 자연의 일부에 불과하지만 그 속에 존재하는 모든 대상물은 계획되고 의도된 것들이다. 구성과 색채의 절제는 본래의 물상이 가진 재구성으로 새로운 시각적 미와 관념을 취하고 있다. 사물은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볼 수 있는 만큼 느껴지는 것이다. 

최성원 작가의 ‘그곳’ 시리즈에 등장하는 수많은 풍경화들 중 겨울을 연상케 하는 이 작품은 여백의 중요성과 작가의 색채를 그대로 보여준다. 여백을 화면 중심에 두는 건 다소 파격적인 배치로 시각적인 원근과 절제미가 들어있다. 보면 볼수록 내가 알던 장소와 맞물리는 기억의 한 조각. 그림은 그 어디에 있을 법한 보편적 자연이자 기억을 복기하는 듯하다. 

  





첨부파일 그곳_썸네일 업로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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